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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 화로구이

박현민92 2020. 12. 13. 19:38

얼마전 아주 맛난 한우를 먹는 모임을 다녀 왔습니다.

 

저에게 오랜만에 궁극의 한우 맛을 보여주시겠다며 소괴기 단골집을 소개해주신 그분~!(공개하면 혼날꺼 같아서...ㅋ) 감사합니당~! ^^

 

한우집도 단골프리미엄이 작용하는지는 원래 이미 예전 부터 알고 있던 사실~! 지금은 소괴기 대신참치와 사랑에 빠져서 참치만 묵고 다니는 이때 소괴기로 다시 한번 맘에 눈을 띄어 주게 한 그곳~!

 

번동사거리 양촌 화로구이 입니다~!

 

이날의 모임의 주선자님께서 따로 준비해오신 물품들 입니다

대박이죠~?~! ㅋㅋㅋ

 












술도 직접이렇게 공수하셔서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음에

박수를 보냅니다~! 감솨요~! ^^

 


기본세~엣~팅 ㅋ

 


이날 먹은 소고기들입니다~! 두둥~!

 


마블링을 보세요 정말 대박이죠~ 굽지 않고 먹고 싶었다능~!

 


고기들이 이뻐도 너~~~~무 이뻐~!


다른 테이블 괴기들도 작솰납니다~!


붉은 빛깔에 우유빛깔 마블링들이 침샘을 폭발시킵니다~!


요기도 다른 테이블 괴기들~!


뭐 설명이 필요 있습니까 이제 그냥 맛나게 먹어줘야 이 소들에 대한 예의인것을~! 고맙다 소들아~!


버니니 (청포도 과실주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맛 약간의 탄산과 과실주의 달달함이 이아이 괜츈하네~! ㅋ)

 


피노누아르와인(?) 맛은 와인을 잘먹지 않아서 평가하기가 ㅋㅋ 패스~!


고기가 슬슬 익어 갑니다~!


좀 마이 익었네 어여 먹어줘야지 이래서 소를 먹을때 사진을 찍음 안되는데 말이여 ㅜㅜ


고기들과 버섯 가지가 맛나게 익어갑니다~!

저 살아있는 육즙들을 보시라....원래 입으로 바로 직행인데 이눔의 사진을 찍느라 ㅜㅜ 맛보니 머리가 팽돕니다

너무 맛있어여 ㅋㅋ

버섯에 저 고인 물~이 생명이죠 소금 살짝 뿌려서 쏘~옥~ 하기전에 꼭 식혀 드세요 혀가 놀랄수 있습니다~! ㅋㅋ

 


고기에 육즙을 가두고 구워냅니다~! 맛이 뭐 필요있습니까~!


제비추리 맞나요? 쫄깃하니 부드럽고 후~아~ ㅋ


우리 파인이도 구워서 한입~! 캬 달콤 풍~! 미~! 작~! 렬~!


빌라엠 요녀석도 달콤하면서 살짝쏘는 맛이 좋았다는 난 왜 이런게 좋지....ㅋㅋ (이날은 쇠주를 한잔도 안마셨다는 왜일까요?? 아시는분 푸쳐 핸썹~! ㅋㅋ)


이날의 원래 주인공은 이 육사시미 였으나 그날 명절연휴 전이라 좋은물량이 오지못해 사장님이 내심 걱정하셨으나 걱정은 하덜마러~여기 육사시미 안먹었음 말을 말어~~ 괜한 걱정하신 사장님과 이날의 벙주님! ㅋㅋ


참치와도 비스무리 생긴 이 소괴기 입에 넣으면 그냥 쩍쩍 찰진식감에 꿀떡꿀떡 넘어가는 이 식감은 맛보시고 얘기하세요~! 아 그냥 지금도 침을 삼키면서 글을 씁니다용~!

요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맛나고 저는 소금에만 찍어 먹는것도 좋아라 합니다요~!

 

이날 최상의 소괴기 맛나게 즐겁게 넘치게 먹고왔습니다. 그때만큼은 당분간 소고기 안먹어도 되겠구나 했는데 집이 오니까 왜 배고프지..... (이게 나의 소화능력인가? 아님 ....어 이거뭐지.....ㅋㅋㅋ)

 

이상으로 맛난 소고기 탐험이야기 끝 ~!